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국회가 파행과 대치의 모습만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으로서 각 당을 이끌어가는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면목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논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법안을 만드는 곳입니다. 그 정책과 법이 어떤 것이든 국민이 요구하면 국회는 이를 논의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] <br />오랜 정치개혁 과제인 선거제도 및 사법기관 개혁에 대해 여야 4당의 절대 다수 의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38%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그간 관련 법안의 논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특정 정당의 반대로 법안을 논의조차 못하는 상황을 막고자 18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개정한 국회법에 들어 있는 것이 신속처리지정제도, 소위 패스트트랙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대화와 타협 속에 합의를 이뤄내는 민의의 장입니다. <br /> <br />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해서 논의조차 거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비록 당 차원의 유불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정치는 민의와 국익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 그 숙명입니다. <br /> <br />유권자의 표심 그대로 국회를 구성하자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나아가 우리 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게 정치는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윤소하 / 정의당 원내대표] <br />패스트트랙은 법안 처리를 위한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은 자유한국당에게 그간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접고 오랜 정치개혁 과제에 대한 성실한 논의 참여를 요구하는 것에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4당이 선거법과 공수처법,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지만 향후 본회의에서 이대로 처리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4당은 앞으로 열린 자세로자유한국당과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당장 오늘 오후라도 5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합니다. <br /> <br />[장병완 / 민주평화당 원내대표] <br />아울러 국민들의 안전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이 요구하는 내용들도 추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각종 노동관계법 등 산적한 민생경제법안의 심의 역시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에게 간곡히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당장 내일부터 추경안 및 민생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11121362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